2006-04-24 09:48 [뉴시즈-멀티미디어 민영뉴스 통신사]

 

국가청소년위원회 산하기관인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이창식)은 오는 7월 31일부터 '국제한민족캠프'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민족의 새로운 변화! 힘 있는 도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한민족캠프는 해외교포 청소년 40명과 국내에 거주하는 중.고교생 40명 등 모두 80명을 대상으로 마련되며 이를 위해 수련원측은 내달 19일까지 수련원 홈페이지(www.nyc.or.kr)를 통해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5박6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한민족캠프는 교포 청소년들에게는 고국문화를 체험하고 민족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국내 청소년들에게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첫 날 만남의 시간을 통해 국내 및 해외교포 청소년들이 서로 한핏줄 한겨레라는 인식을 공유하는 것을 시작으로 둘째 날 판소리, 도예, 지구촌 공동체 지도제작 등을, 셋째 날 국궁, 모듬북, 한국음식 만들기, 세계민속의상 만들기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넷째 날에는 월드컵 경기장, 청계천,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방문하게 되며 마지막날에는 외암리민속마을, 독립기념관 견학을 거쳐 캠프파이어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이충건기자

 

ckyi@newsis.com

 

 

* 게시글 이동 알림 : 2006년 4월 24일 윤수연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