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5-14 19:40
[사명/신앙고백] 신앙고백..계래의 Story :) (계태윤/20101123)
 글쓴이 : 조재연
조회 : 4,958  
 

어렵네요 ^^; 신앙고백이라는거 CYA때도.. 다른자리에서도 해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써야하나...고민이 됩니다.
이렇게 쓰는게 맞는지 안맞는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써내려가보려고 합니다 ^^

저는 모태신앙으로
애기때부터 엄마에게 안겨서 엄마손잡고 성당을 다녔습니다.
초등학생이 됐고 저는 초등부 교리와 미사를 나가게 됐고 성가대를 하며
즐겁게 성당을 다녔습니다.
그리고 중학생이 됐을때에 원래 학년별로 교리를 하던 중고등부교리가
CYA라는 것을 도입한 첫 해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교리때보다 훨씬 더 재미있게 성당을 다니게 됐고
청대모, 청대연, 청소년총부회장을 하면서 이것저것 많이 배우고 느꼈습니다.
그후 수능을 본 후에 바로 중고등부 교사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생활을 하면서 저는 학교공부와는 다른 꿈을 가지고 있었고
그 꿈과 저의 여건 그리고 저의 생각이 많이 혼란스러운 시기였기 때문에
교사를 하면서도 많은 방황의 길을 걸었습니다.
교사를 하면서 중학교1학년 청소년들을 만났고..
아이들을 만나면서 꿈이 바뀌게 되었어요. 그래서 다시 수능을 보기로 했고
20살 11월에 교사를 그만두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수능이 끝나고 나서는 ..아르바이트를 다시 시작했어야 했었고
학교를 가고나서 이사를 가게됐는데.. 성당에 미사에 참여하다가도
나중에는 냉담까지 하게됐습니다.
냉담하면서도 내가 왜이러고 있을까.. 왜이러고 있을까 계속 생각을 했죠
성당에 있는 청소년들 때문에 다시 공부해서 청소년학을 공부시작을 했는데
내가 지금 성당조차도 안나가고 왜..이러고 있을까..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예전에 같은 지구 수락본당 선생님이였던 엠마 선생님을 다시 만나게되서
성당도 열심히 다니게 됐습니다. 다시 청소년사목을 위해 살아가고있지요? ^^

지금 돌아보면
그 냉담의 기간..참 반성하고 하느님께 죄송하게 생각하는데
왜일까.. 하느님께서 다 그것도 계획하셨고 알고계셨던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고
하느님께서 원하시는대로 길을 만들어놓으신대로 내가 두리번두리번거리며
가고있는것이 아닌가 라는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혹시 나중에 꼭 하느님께서 저를 어딘가에 꼭 쓰고 싶으신게 아닌가?
라는 설레는 생각도 감히 해봤습니다^^
 
 
* 게시글 이동 알림 : 2010년 11월 23일 계태윤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