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친구들에게

지금까지 일주일에 한번 뿌리던 씨앗을 2주에 한번 월요일에 뿌리려고 합니다.
다음 주제는 " 마시멜로와 일탈신용장"입니다.

청소년 사목안에서 현재에 맞춰져있는 시선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지금 개인적으로 미국의 휴스톤에 와서 청소년 사목을 리서치하고, 계속 연구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미국 항공 우주국(NASA)를 방문했습니다. 거기서 특별한 하나의 글을 발견하고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 Failure is not an OPTION " 이라는 말이었습니다.
즉, " 실패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라는 말입니다. 이 말속에 많은 우주인들이 달을 밟기 위해서, 화성을 탐험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실패를 거듭하고도 미래를 향해서 계속 나아가고 있는지를 볼 수 있다면 이 글은 단순히 글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감지하리라 생각됩니다.

나는 청소년 사목도 이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실패를 우리가 했고, 또 하고 있지만 그것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갑시다.

- 2006년 1월 28일  휴스톤에서 조재연 신부


*** 여러분의 리플은 제게 큰 격려와 도전을 줍니다. 저는 청소년 사목에 마음이 있는 친구들의 작은 글을 기대합니다..